'6.25 전사 경찰관' 74년 만에 현충원 안장<br /><br />6.25 전쟁에서 전사한 경찰관의 유해가 74년 만에 국가의 품에 안겼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은 어제(27일) 오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'6·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'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고(故) 김명손 경사의 유해 안장식을 엄수했습니다.<br /><br />1950년 6.25 전쟁 당시 27살이었던 김 경사는 북한군을 차단하기 위해 전남 영광군 삼학리 전투에 참여했다 전사했습니다.<br /><br />그의 신원은 2007년 유해가 발굴된 뒤 올해 초 유가족 DNA 시료 비교 분석을 통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#김명손 #6.25 #경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