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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화성 공장 화재' 닷새째...무거운 추모 발길 / YTN

2024-06-28 7 Dailymotion

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 숨진 23명 전원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 차려진 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려는 무거운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성시청에 있는 분향소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이현정 기자! <br /> <br />분향소 분위기와 유가족 상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평일인데도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려는 시민들 발길이 간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정사진도, 위패도 없지만, 단상 위에는 애도의 마음이 담긴 국화가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희생자의 신원이 모두 확인된 가운데 장례를 시작한 유가족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는 개별 유가족들 의사에 따라 진행될 예정인데, 화성시 밖에서 사는 유족이 많아 빈소를 꾸리는 장소나 시점도 각각 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어제(27일) 기존에 특정된 희생자 17명의 신원에 이어, 남은 6명의 신원을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인 남성 3명과 여성 2명, 중국인 남성 3명과 여성 14명, 그리고 라오스 여성 1명까지. <br /> <br />참사 발생 사흘 만에야, 희생자 23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된 겁니다. <br /> <br />한동안 빈소조차 마련되지 못해 안타까움이 커졌는데, 이제 장례 절차도 속도를 낼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와 화성시는 어제(27일) 유가족들이 원하는 장례 방식에 따라, 발인까지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업체 측 책임에 대한 수사 상황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은 이르면 다음 주쯤 박순관 아리셀 대표를 시작으로 피의자 소환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관계자 진술을 중심으로 아리셀 측이 안전기준을 제대로 갖췄는지, 노동자들을 상대로 충분한 교육을 했는지 등 사실관계를 밝히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그제(26일) 생존자 10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, 회사의 안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공장과 박 대표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벌여,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배터리 공정과 안전관리 관련 문건, 공장 관계자의 휴대전화 등 압수물이 많아, 분석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지난 25일 박 대표 등 공장 관계자와 인력 파견업체 관계자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아리셀은 국내 최대 법무법인인 김앤장 소속 변호사를 선임해, 수사 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2812245350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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