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의 헬기 추락 사망에 따른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투표가 현지시간 28일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선거당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각지에 마련된 약 5만8천여 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6천백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 마감 시각은 오후 10시이지만 진행 상황에 따라 2시간 단위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자는 '하메네이 충성파'로 꼽히는 핵 협상 전문가 사이드 잘릴리, 현 국회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, 전직 법무부 장관인 모스타파 푸르모함마디, 국회의원 마수드 페제시키안 등 4명입니다. <br /> <br />4번째 대선에 도전하고 있는 갈리바프 의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또 유일한 개혁파 후보로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예고한 페제시키안 의원이 돌풍을 일으킬지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투표 결과는 이르면 29일 정오 이전에 발표될 전망인데,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7월 5일 결선 투표가 실시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2816381950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