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프로야구 한화의 구단주 김승연 회장, 팬들과 함께 파도타기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. <br> <br>올 시즌 다섯번째 경기 관람이죠. <br> <br>경기 결과는 어땠을까요. <br> <br>이현용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홈구장인 대전 이글스 파크에 모습을 드러냅니다. <br> <br>올 시즌 들어 5번째 방문입니다. <br> <br>[현장중계] <br>"오늘도 한화의 구단주 김승연 회장이 방문을 했는데… 한화가 크게 앞서 있습니다." <br> <br>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관중과 함께 파도타기 응원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습니다. <br> <br>구단주 방문에 보답이라도 하듯 한화 타선이 폭발했습니다. <br> <br>선두타자 황영묵의 첫 공부터 홈런. <br> <br>[현장중계] <br>"초구를 때렸습니다. 갑니다. 우중간쪽. 쭉쭉 뻗어 갔습니다. 황영묵 선수의 솔로 홈런!" <br> <br>이어 노시환의 투런포 홈런으로 달아났고, 만루 상황에서 터진 2루타에 주자 세 명 모두 홈으로 들어왔습니다. <br> <br>한화의 8-3 승리. <br><br>이로써 김승연 회장의 올 시즌 직관 5경기는 3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3월, 5년 5개월 만에 이글스파크를 찾은 것을 시작으로 이달에만 벌써 세 번째 방문입니다.<br> <br>'야구광'으로 알려진 김 회장은 1993년부터 31년째 한화 이글스 지분 10%를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야구단 지분을 직접 갖고 있는 건 김승연 회장이 유일합니다. <br> <br>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삼성 라이온즈 주식 2.5%를 갖고 있었는데 사망 후 유족들이 대구시에 기부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한화 관계자는 "김승연 회장이 (다음 달) 올스타 브레이크 전 이글스 선전을 응원하고자 방문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앞으로도 김승연 회장의 야구장 방문이 이글스 승리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배시열 <br><br>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