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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제택배로 마약 밀수"...야산에 파묻어 유통 / YTN

2024-06-28 99 Dailymotion

공기청정기 필터에 마약을 숨겨 국제택배로 국내에 몰래 들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야산에 파묻는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택배원이 커다란 상자를 건물 앞에 놓고는 사진을 찍고 자리를 떠납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 배송된 공기청정기 필터, 그런데 포장을 뜯어 뒤집어 보니 하얀 가루가 쏟아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다름 아닌 필로폰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수법으로 국제택배로 마약을 몰래 들여온 일당 4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[남성신 /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마약범죄수사 1계장 : 항공 택배 물량이 어마어마할 텐데…하루에만 하더라도 밀려드는 그 물건들을 다 열어본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일당이 들여온 필로폰은 모두 17.6kg, 580억 원어치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9kg가량이 국내에 유통된 거로 추정되는데, 그 과정도 치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택배를 받은 국내 유통책이 마약을 소분해 중간 유통책에게 전달하고, 이를 다시 최종 판매책인 '드랍퍼'에게 건네 투약자들에게까지 판매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중간 유통책은 소화전이나 우편함에 마약을 넣어두는 이른바 '던지기' 수법이 자주 적발되자, 마약을 담은 플라스틱 통을 야산에 묻어 판매책에게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당이 마약을 파묻어뒀던 야산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경찰이 마약 탐지견 수색을 통해 발견한 필로폰 양만 1kg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또, 마약 거래와 관련된 메신저 내용은 대화가 끝나면 곧바로 삭제하고, 가상자산이나 현금으로 거래하며 수사망을 피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총책은 마약 분실이나 조직원 잠적 등을 막으려 택배 받는 모습을 감시해왔는데. <br /> <br />유통책이 이미 검거된 사실을 모른 채, 택배 상자를 가져가는 경찰을 쫓다 덜미가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필로폰 8.6kg을 압수하고 해외 총책에 대해선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배민혁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; 박진우 <br />디자인 ; 이원희 <br />화면제공 ; 서울경찰청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배민혁 (baemh07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2822500824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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