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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화성 공장 화재' 첫 주말...내일 희생자 첫 발인 예정 / YTN

2024-06-29 20 Dailymotion

23명이 숨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가 일어난 뒤 처음으로 맞는 주말,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전에는 가장 먼저 빈소가 마련된 희생자의 발인이 있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분향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표정우 기자! <br /> <br />현장 분향소의 분위기는 어떨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희생자 23명의 모습이 담긴 영정사진이나 이름이 적힌 위패는 아직 분향소에 마련되지 못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아침부터 시작된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지금까지 50여 명이 희생자의 영혼을 위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라오스 국적의 희생자의 지인은 취재진 앞에서 슬픔을 감추지 못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친 다봉/ 라오스 희생자 지인 : 우린 누구도 없으니까 그냥 가족처럼 지내자고 했는데 … 갑자기 떠나갔으니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된…마음이 너무 아파요.] <br /> <br />오전 10시쯤에는 라오스 대사가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장례 절차를 시작한 희생자는 1명으로, 내일(30일) 아침 8시에 발인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화성시청은 세 곳에 분향소를 마련하고, 희생자 23명의 가족 127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다른 유족들도 차례차례 장례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지만, 장례식장이나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화성시와 법무부는 사망한 외국인 18명의 가족이 비자 없이 입국하더라도 공항에서 바로 입국을 허가해주는 조치를 지난 27일부터 시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희생자 19명의 가족이 꾸린 유가족 협의회는 오늘 시민대책위와 함께 논의를 진행한 뒤 내일쯤 화성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업체 측 책임에 대한 수사 상황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은 지난 26일 아리셀 공장과 박순관 대표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배터리 공정과 안전관리 관련 문건, 공장 관계자의 휴대전화 등 압수물이 많아, 분석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자료를 분석하다 중요한 정보가 나올 경우 주말 중에라도 참고인을 추가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참고인 조사만 일부 이뤄진 가운데, 다음 주쯤부터는 박 대표를 시작으로 피의자 소환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지난 25일 박 대표 등 공장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표정우 (pyojw032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2913541728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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