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공식 석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단독으로 새겨진 배지가 처음으로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이 오늘 공개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2일 차 사진을 보면, 참석 간부들이 김정은 위원장 얼굴이 그려진 초상휘장을 가슴에 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진들은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도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모습은 김정은 체제가 출범한 지 10년이 넘은 가운데 선대에서 벗어나 김정은 독자 우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북한은 김일성 주석 생일 명칭을 '태양절'에서 '4·15'로 변경했으며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는 김정은 초상화가 김일성·김정일 초상화와 나란히 걸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대근 (kimdaege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3010210298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