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1∼5월 수입차 판매 10만2천대…5년만에 가장 적어<br /><br />올해 1∼5월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대수가 5년 만에 가장 적고, 수입액은 4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∼5월 수입차는 10만2천957대 팔려 201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같은 기간 수입차 수입액을 살펴보면 올해는 56억 2천 346만 달러를 기록해 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수입차 판매대수와 수입액이 예년보다 줄어든 배경에는 중동 분쟁 여파에 따른 '홍해 사태'로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꼽힙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올해부터 취득가액 8천만원 이상 법인 승용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게 한 제도가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박효정 기자 (bako@yna.co.kr)<br /><br />#수입차 #연두색번호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