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김만배와 돈거래' 전 언론사 간부, 숨진 채 발견<br /><br />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 등에 따르면 전직 한국일보 간부 A씨가 어젯밤(29일) 충북 단양의 야산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2020년 5월 주택 매입 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김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사실이 확인돼 지난해 1월 해고됐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개인 간의 정상적인 돈 거래라고 주장하며 불복 소송을 냈지만 지난 14일 열린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.<br /><br />※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·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☎1577-0199, 희망의 전화 ☎129, 생명의 전화 ☎1588-9191, 청소년 전화 ☎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#김만배 #돈거래 #대장동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