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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대사관 경비 서던 경찰에 ‘석궁 테러’

2024-06-30 1,15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석궁을 쏘면서 주세르비아 이스라엘 대사관을 습격한 테러범이 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. <br><br>대사관을 지키던 경찰이 화살에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. <br> <br>화면이 다소 충격적일 수 있습니다. <br> <br>남영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 <br>순찰차 여러 대가 서 있고 무장한 경찰들이 오고갑니다. <br> <br>현장 감식반도 분주하게 움직입니다. <br> <br>현지 시각 29일, 세르비아 수도 베오그라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 괴한이 경비를 서던 경찰을 석궁으로 공격했습니다. <br> <br>당시 괴한은 경비 초소에 있던 경찰에게 "박물관이 어디 있느냐"고 물으며 다가와 석궁을 발사했습니다. <br> <br>목에 화살이 박힌 경찰은 바로 총을 꺼내 괴한을 향해 여러발 발사해 사살했습니다. <br>   <br>병원으로 긴급 이송된 경찰은 응급 수술을 받았으며 회복 중입니다. <br> <br>세르비아 당국은 이번 사건을 테러 행위로 규정하고, 국가기관이나 쇼핑센터 등에 대한 보안 조치를 강화했습니다. <br> <br>[이비차 다치치 / 세르비아 내무부 장관] <br>"비록 가해자의 신원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, 이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테러 행위였고." <br><br>현지 매체는 범인이 20대 이슬람 개종자로, 무슬림 집단 거주지인 노비 파자르에 주소지를 둔 것으로 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.<br> <br>세르비아 당국은 이번 사건과 연관된 다른 용의자들을 체포해, 테러단체나 강경 이슬람 세력과의 연관성을 수사 중입니다. <br> <br>세르비아는 가자지구 전쟁 기간에 이스라엘과 긴밀한 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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