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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 '22대 국회 첫 등판'…여야 '정면 충돌' 예고

2024-06-30 99 Dailymotion

대통령실 '22대 국회 첫 등판'…여야 '정면 충돌' 예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통령실과 정부는 각각 상임위 현안질의와 대정부질문을 위해 이번주 국회에 출석합니다.<br /><br />거대 야당은 해병 특검법을 필두로 대대적 공세를 벼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여당도 전방위 방어에 나서며 정면 충돌이 불가피해보입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가 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7월 첫날, 국회 운영위원회는 대통령실 참모진을 상대로 해병대원 순직사건, 김여사 관련 의혹, 동해 유전 발표 등과 관련한 현안질의를 진행한단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여야 힘겨루기 끝에 민주당이 운영위원장을 가져간만큼 거대 야당과 여권 간 더욱 거친 충돌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 "대통령비서실 등이 출석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 위원회가 손을 놓고 있을 만큼 나라의 상황이 한가롭지 않습니다. (7월 1일) 현안질의에 필요한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려고 합니다."<br /><br />7월 둘째날부터는 사흘간 대정부질문이 열립니다.<br /><br />22대 첫 대정부질문인만큼 야당은 공격수들을 투입해 정치 현안과 민생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지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민주당은 사흘 연속 열리는 대정부질문 본회의를 활용해 해병대원 특검법과 방송4법을 처리하겠단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아울러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함께 매듭 짓겠단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여권은 대정부질문 등 국회 일정에 충실히 임하겠다면서도 야당의 이러한 태도와 계획에 날선 반응을 쏟아냈습니다.<br /><br /> "그러나 여전히 국회법과 관례를 무시하며 편법 운영하는 그런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심지어 제복 입은 군인들과 장관을 겁박하고 모욕주는 일까지 버젓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22대 국회가 약 한달만에 원구성을 마무리하며 정상화된 것처럼 보이지만, 여야 전선만 곳곳에서 더 넓어지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: 김상훈]<br /><br />#국회 #대통령실 #현안질의 #대정부질문 #특검 #김홍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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