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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총선 1차 투표 출구조사...극우 '국민연합' 압승 예상 / YTN

2024-06-30 244 Dailymotion

프랑스 조기총선 1차 투표가 끝난 직후 출구조사에서 극우 정당이 압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프랑스에서는 이른바 '동거정부'가 27년 만에 탄생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상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극우 정당 국민연합(RN) 압승. <br /> <br />1차 투표에서 33% 득표하는 거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BFM TV 출구조사 결과 발표 : 국민연합이 33% 득표율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민연합은 프랑스 하원 전체 577석 가운데 260∼310석을 차지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마린 르 펜 / 국민연합 당수 : 민주주의가 소리를 냈습니다. 프랑스 국민은 국민연합에 1위 자리를 줬습니다. 마크롱(대통령) 세력을 사실상 지워버렸습니다.] <br /> <br />좌파연합체인 신민중전선(NFP)이 28.5%의 득표율로 115∼145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 쪽은 3위입니다. <br /> <br />22%의 득표에 그쳐 의석수가 90∼120석으로 예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1차 투표율의 잠정치는 67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2022년 총선 당시 1차 투표율의 47.5%보다 19.5%포인트 높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이 감행한 조기 총선에다 극우의 약진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겁니다. <br /> <br />1차 투표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한 지역구에서는 오는 7일 2차 투표를 치릅니다. <br /> <br />2차 투표 결과까지 합산해 여소야대 정국이 형성되면 프랑스에서는 27년 만에 역대 4번째 동거정부가 탄생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은 총선에서 지더라도 사임은 없다는 입장이지만, 동거정부에서는 각종 개혁안이 무산되거나 방향을 수정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선 (bos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010657043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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