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 임명장 쓰는 공무원…역대 5번째 필경사 선발<br /><br />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붓글씨로 쓰고 대한민국 국새를 날인하는 희귀 직군 공무원인 '필경사' 합격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56대1의 경쟁률을 뚫은 최종 합격자는 신원조회와 신체검사에서 문제가 없다면 제5대 필경사로 공식 임용됩니다.<br /><br />이번 선발은 2018년 11월 제4대 필경사인 김동훈 주무관을 뽑은 뒤 약 6년 만의 일입니다.<br /><br />지난 62년간 역대 필경사는 단 4명뿐이었습니다.<br /><br />3대 필경사, 김이중 사무관의 퇴직으로 지난해 2월 모집 공고를 냈으나 당시엔 적격자를 찾지 못했고, 올해 5월 1일부터 재공모를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#필경사 #합격 #공무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