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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SG 조병현, 10타자 연속 탈삼진…26년 만에 대기록

2024-07-0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SSG 조병현이 10타자 연속 삼진이라는 대기록을 세웠습니다. <br> <br>지난 1998년의 해태 이대진 선수 이후 26년 만입니다. <br> <br>김호영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7회 말 1사 만루 위기 상황에 등판한 SSG 조병현. <br>  <br>136km 변화구로 타자의 타이밍을 완벽하게 빼앗습니다. <br> <br>다음 타자도 삼진 잡으며 위기를 넘기더니, 8회 말에도 변화구와 150km 빠른 볼로 두 타자를 돌려세웁니다. <br> <br>[방송 중계] <br>"조병현 선수는 마운드 올라와서 아웃 카운트 4개인데, 4개 모두 삼진입니다. 어제 경기도 올라와서 3명의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았거든요. 경기를 하면서 좋아진 선수입니다." <br><br>조명현은 지난달 26일부터 어제까지 3경기에 등판해 타자 10명을 연속으로 삼진을 잡았습니다. <br> <br>KBO 리그 연속 탈삼진 부문 타이기록입니다.<br>  <br>10타자 연속 삼진은 지난 1998년 해태 이대진 이후 26년 만에 나온 기록. <br> <br>선발이었던 이대진과 달리 조병현은 그날그날 몸 상태가 다르고 위기 상황 때 등판해야 하는 불펜 투수 악조건을 이겨내고 대기록을 써낸 겁니다. <br> <br>[조병현 / SSG 투수 (지난 4월)] <br>“2스트라이크 잡고 나서는 (삼진을) 의식하는 것 같습니다. 저는 직구가 제일 자신 있습니다. 신인상 받을 수 있는 투수가 되겠습니다.” <br> <br>MLB 닷컴에 따르면 메이저리그에서는 샌디에이고 에스트라다가 13타자를 연속 삼진, 일본 프로야구는 사사키 로키가 13타자 연속 삼진이 최고 기록입니다.<br> <br>11번째 타자를 땅볼로 아웃 처리하며 신기록 작성엔 아쉽게 실패한 조병현. <br> <br>하지만 팀의 승리는 지키면서 SSG는 4위 두산을 두 게임 차로 추격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석동은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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