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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대평가보다 적은 영어 1등급…불수능까지 이어질까

2024-07-01 0 Dailymotion

상대평가보다 적은 영어 1등급…불수능까지 이어질까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 수능을 앞두고 졸업생들도 가세한 첫 모의평가 결과가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영어영역 1등급 학생이 1%대에 그치면서 너무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.<br /><br />평가원이 난이도를 조정하겠다고 했지만 마냥 쉬워지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게 입시 업계의 설명입니다.<br /><br />안채린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달 4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 영어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은 1.47%로 절대평가 시행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평가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킬러문항 배제 등 변화된 출제 기조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부족했다면서도,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제대로 예측하는 데 미흡함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다른 과목도 어렵기는 매한가지였습니다.<br /><br />국어와 수학의 만점자 표준점수는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지난해 수능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평가원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9월 모의평가와 수능의 난이도를 조절하겠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의대 정원이 늘어 상위권 N수생 유입이 많아질 거란 전망 속에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출제 기조가 수능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됐기 때문에 상위권 변별력이 중요…'킬러 문항'이 빠지더라도 어려운 문제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다' 이렇게 예상하기는 어렵죠."<br /><br />반수생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 "대학교 1학년을 휴학하고 반수하는 친구들이 과거에는 굉장히 많았는데 지금은 대학교 2학년 이상의 친구들이 반수하는 움직임이…."<br /><br />이에 출제진이 수험생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서 적정 수준의 문제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건데, 결국 시험을 보는 입장에서도 출제 기조를 더 가늠하기 힘들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수능을 앞두고 변수가 산적한 상황에서 실력 발휘를 위해서는 어렵게 출제되는 상황을 가정해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안채린입니다. (chaerin163@yna.co.kr)<br /><br />#수능 #난이도 #불수능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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