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의사 백여 명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오늘(1일)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압수수색 등으로 확보한 자료를 통해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의사 백여 명을 추가로 입건했다며, 앞으로 입건 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들이 고려제약으로부터 자사 약을 써주는 대가로 현금이나 물품, 골프 접대 등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전국적으로 의사 천여 명이 불법 리베이트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, 현재까지 다른 제약사로 수사가 확대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의료계에 대한 보복성 수사라는 의사협회 주장에 대해서는 권익위로부터 의뢰받아 수사를 진행했을 뿐 의료계 집단행동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0122225185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