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충청권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, 공주와 부여에 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기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전천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전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새벽부터 시작된 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빗줄기는 강해졌다가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하천을 보면 많은 비가 내려 물살이 거세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세종, 금산을 제외한 충남 14개 시·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안, 당진 등 6개 시·군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충남 공주와 부여에 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, 부여 양화에서 하루 강수량이 80mm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큰 피해는 없었지만, 세종에선 마트 인근 공사현장에서 토사가 유출돼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고, <br /> <br />충남 공주에선 제민천의 수위가 상승해 산책로 전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양과 논산에는 산사태 주의보도 발령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기상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는데요. <br /> <br />대전과 충남, 세종 지역엔 내일까지 30에서80mm, 충남 북부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주말 이미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진 상황에서 또다시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저지대 침수와 산사태, 각종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전천에서 YTN 김기수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권민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기수 (energywater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0209525080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