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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신 나갔나"·"사과하라"…대정부질문 첫날부터 삐걱

2024-07-02 13 Dailymotion

"정신 나갔나"·"사과하라"…대정부질문 첫날부터 삐걱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회 움직임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대정부질문을 위한 국회 본회의가 여야 고성과 삿대질 속에 장시간 정회 중입니다.<br /><br />해병 특검법 상정을 둘러싼 여야 충돌도 예상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, 국회 본회의 상황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여전히 정상적으로 개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대정부질문 절반도 진행이 안 됐는데요.<br /><br />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국민의힘 논평의 '한미일 동맹' 표현을 문제 삼으며 '정신 나갔다'고 말했다가 여당과 충돌하며 결국 정회한 겁니다.<br /><br />설전 상황 직접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아니 국민의힘 논평에서 어떻게 한미일, 일본과 동맹의 단어를 씁니까? 그리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을 말했습니다. 정신이 나가도 한참 나갔고!"<br /><br /> "정신 나갔다는 소리 듣고 넘어갈 수 있는 사람이 많지가 않습니다. 사과하고 진행하십시오."<br /><br /> "다른 건 사과해도 일본과의 동맹에 대해선 사과할 수 없습니다."<br /><br />충돌 속에 정회한 대정부질문은 한밤에 속개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 대정부질문을 마친 뒤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고 밝혔고, 국민의힘은 크게 반발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.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주를 막아주십시오. 의회주의 무시하는 편파운영 중단하라! 중단하라!"<br /><br />국민의힘은 해병특검법안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 준비에 들어갔고, 민주당도 이에 대비해 소속 의원들의 비상 대기 지침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내일 밤 표결을 통해 필리버스터를 종결하고 특검법 통과를 위한 표결을 진행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(오는) 19일이면 순직 해병의 1주기입니다. 1주기 전에 해병대원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.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국회 본회의에 보고돼, 법사위에 회부됐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그렇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본회의 앞서 소집한 의원총회에서 이 전 대표가 연루된 '대장동 개발 의혹'과 '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' 사건 담당 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정하고 즉시 발의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탄핵안은 오후 본회의에서 보고돼 법사위에 넘어갔는데, 검찰은 강력 반발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김홍일 방통위원장의 사퇴를 놓고도 공방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김 위원장 '꼼수 사퇴'와 무관하게, 국회법 모든 수단을 동원해 '방통위 2인 체제' 문제 등을 따져 묻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반면, 국민의힘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습관성 탄핵을 지켜볼 수만은 없고, 방통위 마비를 막기 위한 결정이라고 엄호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여름 여야 전당대회 레이스도 한창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상황 전해주시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오늘 오전 '비전발표회'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추첨 순서에 따라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한동훈 후보는 "총선 이후 당이 우하향 추세에 있다"며 당을 변화시켜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원희룡 후보는 국민의힘을 "당과 대통령이 싸우면 그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당은 깨지고 정권을 잃는다"며 한동훈 후보를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나경원 후보는 "대통령과 각 세우는 대표, 대통령에 빚 갚아야 하는 대표 모두 위험하다"며 한동훈, 원희룡 후보 등을 직격했습니다.<br /><br />윤상현 후보는 "당이 어떤 변화의 몸부림도 없이 공동묘지의 평화 속에 사실상 죽어있다"며 "보수혁명으로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원희룡·한동훈 후보는 한 후보의 '제3자 추천 해병특검법'을 놓고 장외 설전을 벌였고, 나경원·윤상현 후보는 두 사람이 너무 갈등 구도로 간다며 견제구를 날렸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오는 9일과 10일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진행합니다.<br /><br />이재명 전 대표 연임론이 굳어지는 가운데, 경쟁 당권주자 움직임은 조용하고, 최고위원 출마 선언만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#본회의 #해병특검 #대정부질문 #전당대회 #여야 #김홍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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