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지방검찰청은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서 흉기를 휘둘러 두 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조직폭력배인 5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달 7일 광주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불법 보도방 근절 집회 중이던 40대 남성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신규 보도방 업자들의 진출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빚다가, 피해자들이 집회 장소 앞을 지나던 자신을 조롱하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자,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지난 2020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불법 보도방을 운영한 혐의도 받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이후 불법 보도방 단속에 나선 검찰과 경찰은 보도방 업자 14명을 기소하고 유흥업소 업주 등 27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선열 (ohsy5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0215265202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