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격자가 없어 경찰이 증거불충분으로 종결했던 변사 사건이 재수사 끝에 목격자가 2년 만에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2022년 6월 청주시 사직동의 자택 마당에서 50대 친동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A 씨는 마당에서 쓰러진 동생을 방으로 옮긴 뒤 같은 날 오후 1시쯤 자고 일어나니 동생이 숨져있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타살이 의심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를 토대로 A 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지만, 목격자 진술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증거 불충분으로 지난해 7월 불송치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부검 결과를 수상히 여긴 검찰의 재수사 지시를 받고 지난 5월 전담수사팀을 꾸려 재수사한 결과 목격자들을 찾아내면서 A 씨를 다시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목격자들은 당시 A 씨가 동생을 폭행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A 씨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0216515349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