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억 원 뇌물 수수한 전직 서울시 산하기관 직원 송치<br /><br />납품업체로부터 수억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직 서울시 산하 공기업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서울시 산하 기관으로 하수 처리 업무를 하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전직 직원 이모씨와 김모씨 2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2017년부터 약 5년간 특정 납품업체의 제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씨는 업체들로부터 2억여원, 김씨는 약 1억여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이 중 2억5천여만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했습니다.<br /><br />문승욱 기자 (winnerwook@yna.co.kr)<br /><br />#청탁금지 #수수 #서울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