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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 숙인 바이든...미 대선, '고? 스톱?'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7-03 3 Dailymotion

핫한 이슈를 전문가에게 묻습니다. <br /> <br />이슈콜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금요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TV토론을 벌였죠. <br /> <br />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말을 더듬거나 맥락과 무관한 발언을 하며 건강 문제와 인지력 저하 의혹이 쏟아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졸전을 벌였다는 평가 속에 후보 교체론까지 떠올랐는데요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 측은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 모여 후보 사퇴 등의 거취를 논의하는 가족회의를 진행했는데, 사퇴 압박을 극복하고 계속 대선후보로 남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 역시 토론을 망친 건 감기 탓이라며 후보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카린 장-피에르 / 백악관 대변인 : 토론 날 대통령은 감기에 걸렸고 좋지 않은 밤이었습니다. 토론 준비의 문제는 아닙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후보 교체론에 힘을 싣는 듯한 여론조사 결과가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는데요. <br /> <br />CNN에 따르면 양자대결 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 43%, 트럼프 후보 49%를 각각 기록하며 이전 TV토론보다 차이가 벌어진 양상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대안으로 떠오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,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등 바이든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민주당 인사들 역시 전원이 트럼프 후보보다 낮은 지지율을 나타냈는데, <br /> <br />해리스 부통령이 후보로 나설 경우 트럼프 후보와의 격차를 2%p로 좁히며 바이든 대통령보다 유리하다는 결과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이 진행한 여론조사도 흥미롭습니다. <br /> <br />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후보로 나설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을 10%p 이상 격차로 앞선다는 결과가 나온 건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 후보 교체가 절차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바이든 대통령이 우선 후보에서 자진사퇴해야 순조로울 거라고 분석합니다. <br /> <br />[민정훈 /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: 민주당 대선후보를 교체하는 것은 절차상으로는 가능한데요. 무엇보다도 바이든 대통령이 자진사퇴를 해줘야지만 제도적,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이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. 왜냐하면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민주당 경선을 통해서 대의원 과반을 획득한, 절차적으로 정당성을 확보한 후보이기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이 자진사퇴를 해줘야지만 다른 후보가 민주당 대선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지웅 (jyunjin7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0312441725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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