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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사퇴론' 바이든 대안은?…"미셸 오바마 출마 땐 트럼프 압도"

2024-07-03 28 Dailymotion

'사퇴론' 바이든 대안은?…"미셸 오바마 출마 땐 트럼프 압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퇴 요구 속에서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완주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의 지지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실제 출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데요.<br /><br />여성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선전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버락 오마바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대선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로이터와 입소스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셸 여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을 경우 미셸이 50%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미셸 여사는 백악관에서 나온 이후에도 저서 집필 등을 통해 미국인들과 소통하며 대중적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정치에는 참여할 뜻이 없다는 점을 여러 차례 밝혀 대선 출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 "미셸 오바마는 잠재적 후보군의 하나는 아닙니다. 그녀는 백악관에서 8년을 보낸 후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기엔 너무 똑똑하죠. 대통령이 되는 건 더 원치 않고요."<br /><br />CNN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 박빙 구도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해리스 부통령은 특히 여성과 무당층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 대통령은 거짓말하는 사람과 이끄는 사람 사이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."<br /><br />이들 외에도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,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,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등이 바이든 대통령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선 TV 토론 후 자신감이 더 붙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결을 더 선호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 "여론조사들에서 개빈 뉴섬 같은 이름들이 나오는데, 그는 캘리포니아에서 출마할 수 없어요. 최악의 주지사 중 한 명입니다."<br /><br />트럼프는 바이든 대통령을 가장 손쉬운 상대로 보고 '바이든 공격'에 전력을 기울여왔습니다.<br /><br />대선 완주 의지를 다지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은 TV 토론 부진의 이유를 "잦은 해외 순방에 따른 피로로 토론에서 거의 잠들 뻔했다"고 밝혀 건강 우려를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석이 입니다. (seokyee@yna.co.kr)<br /><br />#미국_대선 #미셸_오바마 #해리스_부통령 #트럼프 #바이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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