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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尹 대통령 탄핵’ 청원 100만…與 “이재명 탄핵”

2024-07-03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은 오늘 대통령 탄핵 이야기도 잔뜩 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 탄핵소추안 발의를 촉구하는 국회 청원이 100만 명을 돌파했거든요. <br> <br>국민의힘은 차라리 국민을 탄핵하라며, “국회의원도 탄핵하자”고 맞불을 놨습니다. <br> <br>정연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 탄핵소추안을 발의해달라는 국회 국민동의청원이 오늘 오전 10시 반쯤 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.<br><br>청원 시작 13일 만입니다.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 실제 탄핵 가능성까지 거론하며 공세를 퍼부었습니다. <br> 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이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란 용어는 국민 스포츠가 되어가고 있습니다" <br> <br>[강득구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실질적 탄핵사태가 있을 수 있다고 무거운 마음으로 경고합니다." <br> <br>여권은 탄핵의 대상이 잘못됐다며 반격했습니다. <br> <br>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 대통령이 아닌 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를 탄핵해야 한다고 응수했고, 한동훈 후보는 국회의원 탄핵을 검토해야 한다고 받아쳤습니다. <br> <br>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도 임기 중에 국민 투표로 파면할 수 있는 국민소환제를 검토하자는 겁니다. 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] <br>"저는 원래 국민소환제에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었습니다만 탄핵안을 남발하고 탄핵안이 기각돼도 어떤 정치적 책임도 지지 않고, 정치적 부끄러움조차 느끼지 않는 상황에서는 진지하게 이제 검토해 볼만한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." <br> <br>야당이 방통위원장, 검사 탄핵안에 이어 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하자, 국민의힘 조지연 원내대변인은 "시중에 국민도 마음에 들지 않으면 탄핵당할 수 있다는 우스갯소리도 나온다"며 꼬집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법사위는 윤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관련해 청문회나 공청회를 개최하는 방안을 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 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최동훈<br /><br /><br />정연주 기자 jyj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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