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제에 의해 허물어졌던 덕수궁 흥덕전의 주요 출입문과 주변 건물의 위치와 규모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유산청은 지난 6월 끝난 현장조사에서 흥덕전 주요 출입문이 정면 3칸과 측면 2칸 규모이고, 돌로 기둥의 주춧돌을 받치는 형태로 지어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주요 받침돌 등의 상태가 양호해, 앞으로 흥덕전 복원 과정에 부자재로 활용할 계획이라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흥덕전은 1900년 지어져 왕실의 장례 때 왕과 왕비의 관을 모셔두던 빈전으로 사용됐고, 일제가 1919년 흥덕전을 허물어 부자재를 창덕궁 공사에 재활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발굴은 2015년 수립된 덕수궁 복원 계획에 따른 것으로, 흥덕전과 흥복전이 먼저 복원되고 2039년까지 선원전에 대한 정비와 복원도 마무리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순표 (s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70314592699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