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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채 상병 특검법’ 필리버스터 대치 중

2024-07-04 6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금 이 시각 국회에선 밤샘 무제한 토론,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의 '채상병특검법' 단독 상정에 맞선 건데,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. <br> <br>홍지은 기자! 필리버스터, 어느정도 진행된건가요? <br><br><br>[기자]<br>네, 제 뒤로 보이는 본회의장에서 지금 이 시각에도 필리버스터가 20시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와 함께 이렇게 밤샘 연좌 농성도 벌이고 있는데요. <br> <br>앞으로 4시간 후면 야당은 필리버스터를 종결시킬 수 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 표결을 바로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여야 의원들은 밤새 이어진 토론에서 번걸아가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채상병 특검법이 '정쟁적 법안'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했습니다. <br> <br>첫 주자로 연단에 오른 법사위 간사,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"대통령 탄핵의 교두보"라고 규정하며 4시간 18분 동안 위헌적 소지가 많은 법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반면 민주당은 채상병 순직 1주기 전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해 진상 규명을 해야한다며 찬성 토론을 펼쳤습니다. <br> <br>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46분간의 연설에서 여당이 문제삼는 독소조항을 일일이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출신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세 번째 타자로 나섰는데, 토론 중 '대장동 비리 수사'를 언급해 민주당 측에서 거센 항의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새벽 2시부터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6시간을 넘게 단상을 지켰습니다. <br> <br>앞으로 4시간 뒤, 채상병특검법 표결이 시작되면 국민의힘은 전원 퇴장할 방침입니다. <br><br>표결 이후엔 교육·사회·문화 대정부질문도 진행될 예정인데요. <br> <br>불참을 검토했던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인만큼 대정부질문에는 참석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지금가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영수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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