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일하다 숨진 19살 청년의 가족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전북본부 등은 전주페이퍼 공장 앞에서 유가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"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"며 "회사의 책임 있는 사과가 있을 때까지 단식 농성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가족은 회사 홈페이지에 공식적인 사과문을 게시하고, 장례 절차 협의, 노사와 유가족 추천 전문가 등이 참여한 위원회 구성과 진상 규명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9살 청년은 지난달 16일 오전 9시 22분쯤 전주페이퍼 3층 설비실에서 기계 점검을 하다가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사고 당시 6일가량 멈춰있던 기계를 점검하기 위해 홀로 설비실로 갔다가 변을 당했는데, 경찰은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점곤 (ohjumg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041324525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