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갈등을 빚는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과거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흥 회장은 어제(4일)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체육회를 계속해서 비판한 것과 관련해 명백한 직권 남용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회장은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있었던 국정농단 때와 유사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만약 그런 세력이 또 나선 것이라면 즉각 엄단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유 장관은 여러 차례 공식 석상에서 "체육회가 이기흥 회장 체제로 8년을 했다"며 "문체부 간섭도 없이 마음대로 운영해왔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체육회는 이사의 연임 제한을 해제하도록 한 정관 개정 승인을 문체부에 요청할 계획이지만 문체부는 즉각 거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대건 (dg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70504345034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