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5일)로 예정됐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'채 상병 특검법' 통과 과정에서 불거진 여야 충돌 여파로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장 공보수석실은 내일 개원식이 연기됐고 일정을 추후 확정해 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 없는 일방적인 의사일정으로 국회를 파탄시켰다며 개원식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추 원내대표는 여당이 없는 개원식에 대통령을 초청하는 것도 원치 않는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지 마실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무제한 토론 강제종료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이 의장에게 집단으로 항의하며 혼란이 빚어진 건 개원식 무산을 위한 명분 쌓기로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특검법이 통과된 마당에 대통령이 국회에 오기는 껄끄러웠을 거라며, 여당이 불참 명분을 만들어준 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0504523039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