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동훈, 김여사 문자 무시 논란…당권주자들 공방<br /><br />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,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사과하겠다는 김건희 여사 문자를 무시했다는 논란을 두고 당권 후보 간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한 후보는 오늘(5일) 기자들과 만나 "왜 이 시점에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의아하다"며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인 논의를 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총선 기간 대통령실에 공적 통로로,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단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원희룡 후보는 "충격적"이라며, "공적·사적 따지기 전에 인간적으로 예의가 아니"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나경원 후보는 "경험부족이 가져온 오판"이라며, "당 총선 후보자 전원에게 사과해야 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 (yeye@yna.co.kr)<br /><br />#한동훈 #김건희 #문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