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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섭단체 대표연설도 불발...7월 임시국회도 '험로' / YTN

2024-07-05 96 Dailymotion

22대 국회 개원식 불발…’野 특검법 강행’ 여파 <br />尹, 거부권 전망…野, 1주기 전 재표결 추진 계획 <br />野 "방송법 처리"…국회의장에 본회의 개최 권한<br /><br /> <br />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(4일) 야당 주도로 '채 상병 특검법'이 강행 처리되면서 정국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로 예정됐던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연기된 가운데, 7월 임시국회도 파행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7월 임시국회 첫날, 여야가 합의했던 22대 국회 개원식은 열리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반대에도 야당 주도로 '채 상병 특검법'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여야 갈등의 골이 깊어진 탓입니다. <br /> <br />[곽규택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: 이성을 되찾고 정치 본연의 자세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폭주와 오만의 종착점은 결국, 민심의 심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다음 주로 예정된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날짜를 기약하기 어려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무제한 토론을 강제 종결하고 법안을 강행하는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며 국회의장실에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가 예상되는 만큼, 채 상병 1주기인 오는 19일 전에 특검법 재표결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7월 임시국회 뇌관은 이뿐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'방송3법'과 방송통신위원회 의사정족수를 못 박는 법 개정안 처리가 예고돼 있는데, 여야 이견이 적잖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입장에선 본회의 일정을 서둘러 합의해줄 필요가 없지만,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번에도 민주당의 요구를 들어준다면 뾰족한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'대통령 탄핵 국회 청원'과 '검사 탄핵안' 청문회 카드까지 꺼내 든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정청래 / 국회 법사위원장, 더불어민주당 : 국회도 국회법대로, 법과 원칙대로 하겠다는 겁니다. 검사들은 그래도 되고 국회는 그러면 안 됩니까? 저는 법사위원장으로서 권한과 책임을 다 행사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여야 극한 대치가 이어지면서 예정돼 있던 정보위원회 현안보고도 취소됐고, 향후 상임위 일정도 줄줄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이번 달 안에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 충돌이 예상되는 일정들이 줄줄이 잡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0518022070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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