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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등장한 해병 특검법…느린 공수처 수사에 쏠리는 눈

2024-07-05 5 Dailymotion

다시 등장한 해병 특검법…느린 공수처 수사에 쏠리는 눈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2대 국회에서 '해병 특검법'이 다시 통과되면서 기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공수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공수처는 계획대로 수사를 하고 있다는 입장인데요.<br /><br />다만 수사에 속도가 붙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해병 특검법'이 재통과되면서, '외압 의혹'의 수사 주체가 공수처에서 특검으로 바뀔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'재의요구권'을 발동할 공산이 커 아직 예단할 수는 없지만 일단 공수처는 긴장 속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공수처는 "외부 상황과 관계없이 계획대로 수사를 이어갈 것"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수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열린 특검 입법 청문회에서 윤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,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등과 통화한 정황 등이 확인됐고 대통령실과 국방부 간 여러 통화 기록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 "그거는 회수에 관련된 거고, 외압을 행사했다는 것은…."<br /><br />그러나 아직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이달 보존시한이 만료되는 통화 기록도 완전히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에 공수처 관계자는 "검토할 내용이 많아져 중간 점검하는 단계"라며 "통화 기록 만료도 수사팀이 인지하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해병대원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르면 다음 주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공수처는 지난해 9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수사를 이어왔지만, 해병대원 1주기를 앞둔 시점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공수처 #해병_특검법 #대통령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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