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3년 연속 ‘매진’…하늘이 도운 올스타전

2024-07-06 4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별들의 축제 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지금 이 시각 인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.<br> <br>저녁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 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.<br> <br>이현용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3년 연속 매진된 올스타전. <br> <br>2만 2천여 관중이 찾았습니다. <br> <br>그라운드에서 열린 팬 사인회와 팬들과 함께 하는 장애물달리기로 분위기는 고조됐습니다. <br> <br>오전까지만 해도 비 예보로 41년 만에 우천 취소가 예상됐었지만, 오후가 되면서 다행히 강수 확률이 사라졌습니다. <br> <br>12년 만에 돌아온 류현진은 감회에 젖었습니다. <br> <br>[류현진 / 한화] <br>"옛날에는 다들 선배들이 많았었는데…이제 제 위로는 선배가 안 보여서 세월이 많이 변했구나." <br> <br>공군 특수비행팀 '블랙 이글스'가 처음으로 하늘을 수놓았고, 인천의 전설들과 인천의 상징 최정이 시구·시포에 참여했습니다. <br> <br>선수들의 퍼포먼스도 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> <br>김혜성은 망토를 입고 타석에 섰고, 오스틴은 피자 배달부로 변신해 자전거를 타고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만화 모자를 쓴 김민을 상대로 나눔팀의 최형우가 오늘의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. <br><br>관심을 모았던 홈런더비에선 LG선수로는 8년 만에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 <br> <br>예선 공동 2위로 연장 서든데스에서 좌월 홈런으로 승리했습니다.<br> <br>한화 페라자와의 결승에선 또다시 서든데스 연장전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역시 좌측 담장을 넘긴 홈런으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. <br> <br>두 팔을 번쩍 들어올린 오스틴에게 동료 선수들은 생수를 끼얹으며 축하했습니다. <br> <br>트로피와 함께 상금은 500만 원. <br> <br>[오스틴 / LG 트윈스] <br>"모든 공적을 공을 던져주신 서인석 매니저에게 다 드리고 싶고, 상금도 다 드리고 싶습니다." <br> <br>전반기 최초 600만 관중으로, 흥행을 이어가는 프로야구는 오는 9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나섭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강철규 <br>영상편집: 김지향<br>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