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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·윤·원, 한동훈 맹공…“사실상 해당행위”

2024-07-06 8,98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렇듯 문자 논란에 '당무개입'을 들고나온 한동훈 후보에게 다른 당권 주자들은 "구차한 변명을 한다"면서 압박을 이어갔습니다.<br> <br>대통령실은 침묵하는 가운데, 친윤계는 한동훈 후보가 "난데 없이 음모론을 들고나왔다"면서 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습니다.<br> <br>이어서, 정다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은 한동훈 후보의 '당무 개입' 우려에 공격을 쏟아냈습니다.<br> <br>나경원 후보는 한 후보의 해명이 구차하다며 김 여사 문자에 답하지 않은 건 "사실상 해당 행위로 볼 수 있다"고 날을 세웠습니다. <br> <br>[나경원 /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] <br>"자꾸 구차한 변명을 하면 할수록 본인의 입지가 옹색해진다고 생각합니다. 이 부분은 명백히 잘못된 것입니다. 사실상 해당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." <br> <br>원희룡 후보는 한 후보의 당무 개입우려의 근거가 뭐냐고 적극 반박하면서, 총선 책임을 다했는지 본질에 답하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[원희룡 /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] <br>"개입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했다는 것은 과연 근거가 무엇인지 오히려 반문을 하고 싶고요. 선거를 책임진 비대위원장으로서 그때 책임을 다한 것인가라는 문제가 더 본질적인 문제거든요." <br> <br>윤상현 후보도 한 후보가 김 여사와 적극 소통했어야 한다고 꼬집었습니다. <br> <br>[윤상현 /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] <br>"당시에 한동훈 위원장께서 의지를 갖고 그 문제를 풀었어야 한다. 당사자인 대통령 부인께서 문자 왔으면 당연히 그것에 대해서 응대를 했어야 한다." <br> <br>친윤계 내에선 '당무 개입'을 거론한 한 후보에 대한 불편한 기운이 감지됩니다. <br> <br>한 친윤계 인사는 "난데 없는 음모론으로 오히려 당내 분란을 만들고 있다"고 선을 그었습니다.<br> <br>대통령실은 논란이 불거진 이후 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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