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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저를 아는 분 없나요?"...가족 상봉 꿈꾸는 입양동포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7-06 80 Dailymotion

해마다 해외 입양동포 수천 명이 입양 전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에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들이 실제로 가족과 상봉할 확률은 1%도 채 되지 않는데요. <br /> <br />1970년대 스위스로 보내진 입양동포가 마지막 희망의 끈을 붙잡는 심정으로 YTN에 사연을 보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[쏘니아 보위쉬/ 스위스 입양동포] <br />안녕하세요. 제 이름은 쏘니아입니다. 저는 한국에서 입양돼 1974년 스위스로 왔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전체 인구가 1,200명 남짓 되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살았어요. <br /> <br />그 마을에 살던 몇 안 되는 외국인 아이 가운데 하나였죠. <br /> <br />학창시절에는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자주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어요. <br /> <br />부모님은 항상 제가 입양됐다는 사실은 알려주셨지만, 제가 온 한국에 대해서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으셨어요. <br /> <br />당시에는 인터넷처럼 새로운 정보를 알아낼 방법도 없었기 때문에 한국과의 모든 연결고리를 잃어버리게 됐죠. <br /> <br />2004년 여름, 캐나다 밴쿠버로 영어 연수를 떠났는데, 당시 서울에서 온 한국인 친구들을 사귀게 됐어요. <br /> <br />그리고 그해 12월, 그 친구들을 만나러 서울에 놀러 갔죠. <br /> <br />처음으로 외모가 비슷한 사람들을 서울에서 보게 된 거예요. <br /> <br />검은 머리카락, 나와 같은 눈과 코를 가진 한국인들. <br /> <br />어딜 가도 제가 눈에 띄지 않아서 좋았어요. <br /> <br />그러다 문득 서울 한 동네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. <br /> <br />그 동네가 저한테 너무 익숙하게 느껴져서 그랬던 것 같아요. <br /> <br />2019년에 DNA 민간단체를 통해 DNA를 등록했어요. <br /> <br />국내 한인 입양인 단체에 연락해 친가족 찾기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고 입양기관에도 이메일을 보냈지만,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어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가족은 찾지 못한 상태예요. <br /> <br />입양기관에 다시 연락해봤지만, 저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하더라고요. <br /> <br />하지만 그 말은 진실이 아니죠. <br /> <br />입양기관이 과거 서류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, 따라서 우리를 도와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요. <br /> <br />입양인이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가족 찾기 지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. <br /> <br />이 방송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요. <br /> <br />어렵다는 건 알지만, 그래도 이 영상을 통해 누군가가 저를 알아보고 연락해주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제가 누구인지, 어디에서 태어났고 이름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. <br /> <br />저는 그 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3_202407070222055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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