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는 내리지 않지만 후덥지근한 날씨에 어디로 나들이 가야 할지 고민인 분들 많을 텐데요. <br /> <br />동굴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주말을 보내는 시민들이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배민혁 기자! <br /> <br />배기자 뒤로 방문객이 많아 보이는데,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동굴 안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있으니 더운 바깥 날씨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인데요. <br /> <br />3대가 함께 동굴로 나들이를 나와 만족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노신 / 경기 군포시 : 하나도 덥지 않고, 오히려 외투를 입어야 할 정도로 (시원하고)…삼 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유익하고….] <br /> <br />이곳 광명동굴은 모두 7.8km의 갱도 가운데 시민들에게 2km 구간이 개방됐는데요. <br /> <br />어린아이부터 할머니, 할아버지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굴을 들어서면서부터 부는 시원한 바람과 어둠을 밝히는 형형색색의 조명에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. <br /> <br />가족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동굴 한쪽에 흐르는 시원한 폭포에는 조명까지 더해져 마치 황금이 흐르는 것 같아 시민들이 눈길을 돌리지 못했는데요. <br /> <br />동굴 속 온도는 연평균 섭씨 12도 정도로 느끼기에 따라 조금 서늘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얇은 외투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또 동굴 특성상 천정에서 떨어진 지하수로 인해 바닥이 미끄러울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시원하고 쾌적한 데에 이어 다양한 볼거리까지 있는 동굴로 나들이 나오시는 건 어떨까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YTN 배민혁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; 홍덕태 김광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배민혁 (baemh07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0713550291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