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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'문자무시' 공방 계속…'제2 연판장' 논란 번져

2024-07-07 28 Dailymotion

여 '문자무시' 공방 계속…'제2 연판장' 논란 번져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당권 레이스에서 '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' 논란이 연일 쟁점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은 일부 원외 위원장들이 한동훈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회견을 추진했다는 논란이 제기돼 파장이 일었는데요.<br /><br />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김종혁 원외 당협위원장단 대표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계기로 '제2의 연판장'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<br /><br />해당 글에 따르면, 모 후보와 가까운 사람들이 어제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한동훈 사퇴 기자회견에 참가할 것인지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실제로 일부 원외 위원장들은 연합뉴스TV와 통화에서 입장 표명에 이름을 올려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반한동훈 진영의 한 원외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당정관계가 유연해야 한다며 한 후보를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파장이 커지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화합을 저해하는 행위는 중앙윤리위 제소 등을 통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만큼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나 반대 여부를 묻는 행위가 금지돼 있고 줄세우기 등 구태정치의 전형이라는 겁니다.<br /><br />한 후보는 SNS에 "여론 나쁘다고 놀라서 연판장 취소하지 말고 그냥 하기 바란다"며 "연판장 구태를 극복하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어제 부산·울산·경남 광역단체장들이 한동훈 후보와 각을 세워온 원희룡 후보와 회동한 것으로 알려져 배경이 관심을 모읍니다.<br /><br />한편 오는 9일과 1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이재명 전 대표는 이 기간에 연임 도전을 공식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 /><br />친문계로 분류되는 김두관 전 의원도 출마를 결심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이 경우 '이재명 추대' 전망까지 나왔던 민주당의 당대표 선출은 경선을 통해 치러지게 됩니다.<br /><br />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현재까지 김민석 의원과 강선우 의원, 김병주 의원과 한준호 의원, 이성윤 의원과 김지호 부대변인 등이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더해 오늘은 이언주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. (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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