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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침수·급류사고 급증…"지하공간에선 신속 대피해야"

2024-07-07 4 Dailymotion

지난해 침수·급류사고 급증…"지하공간에선 신속 대피해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매년 여름철마다 수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컸던 지난해에는 침수 사고와 급류 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재난 대비를 강화하는 한편,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해 여름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비 피해가 유독 컸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경북 지역에서는 집중 호우로 동시다발적인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3년간 침수 사고와 계곡·급류 사고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침수 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약 1.4배, 계곡·급류 사고는 전년 대비 약 1.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집중호우와 태풍의 강도가 이전보다 더 강해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올해도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, 소방당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사고 발생 시 유관 기관과 실시간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공유해 사전 대피 명령을 내리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소방당국은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다면 지하에서 신속히 대피하거나 지하에 진입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예상치 못한 비에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날 경우 무리해서 이동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.<br /><br /> "불어난 계곡물에 의해 고립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리하게 이동할 경우 물살이 세서 휩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19에 신속히 신고한 뒤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소방당국은 비 예보가 있다면 야영과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. (lim@yna.co.kr)<br /><br />#소방 #비피해 #장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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