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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김여사 문자 무시 논란' 가열…민주 전대 구도 윤곽

2024-07-08 1 Dailymotion

'김여사 문자 무시 논란' 가열…민주 전대 구도 윤곽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당대회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는 국민의힘은 오늘(8일) 첫 합동연설회를 갖는데요.<br /><br />이른바 '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'으로 당권주자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만큼, 치열한 설전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말씀하신 대로 국민의힘에선 총선 정국이던 지난 1월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이 당권 경쟁 국면을 계속 뒤흔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중심으로 한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회견까지 준비했다가 선관위의 경고 등으로 취소하는 일을 빚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당권 주자들은 한 후보를 둘러싸고 공세를 이어왔는데요.<br /><br />한 후보 책임론을 앞장서서 제기해 온 원희룡 후보는 오후 광주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첫 합동연설회에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나경원 후보는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"사과를 안 하는 취지였다고 해도 설득을 위한 소통을 해야 했고, 사과하겠다는 취지였다면 더 큰 문제"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윤상현 후보는 YTN 라디오에서 문자 무시 논란과 관련해 한 후보의 "정무적 판단 실수였다"면서 "한 후보가 빨리 사과하고 매듭짓는 게 낫고 원 후보도 더 이상 문제 삼지 말라"고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전당대회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후보들에게 자중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"후보 캠프 및 지지자들의 당헌·당규에 어긋나는 언행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통해 즉시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"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합동연설회는 오늘 광주를 시작으로 모레는 부산, 12일은 대구, 15일은 천안, 17일은 서울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각 지역에서 지지율을 더한 결과는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은 내홍으로 시끄러운 분위기인데, 민주당 상황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치열한 당권 경쟁이 펼쳐지는 국민의힘과는 달리 민주당은 어대명으로 굳혀지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다만, 김두관 전 의원이 현재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전해지면서 민주당에서도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최고위원 후보들은 친명 일색인데요.<br /><br />오늘은 전현희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김병주 의원과 강선우, 김민석, 한준호, 이성윤, 이언주 의원 등이 이미 출마 의사를 밝혔고, 민형배 의원도 곧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국민의힘 #민주당 #당권 #전당대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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