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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'역주행 사고' 운전자 면담..."이번 주 2차 조사" / YTN

2024-07-08 12,943 Dailymotion

'시청역 역주행 사고'를 수사하는 경찰이 이번 주 안에 운전자 차 모 씨를 상대로 2차 피의자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급발진 여부 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,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이현정 기자! <br /> <br />가해 운전자에 대한 조사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은 지난 주말과 휴일, 서울대병원에서 운전자 차 모 씨를 만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다음 조사 일정을 조율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 씨는 사고 충격으로 갈비뼈 열 개가 부러지고 폐도 다쳐,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의사 소견을 바탕으로 이번 주 중반쯤 병원을 다시 찾아, 두 번째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법원과 검찰은 차 씨가 병원을 나서기 어려운 상태인 만큼,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각각 체포 영장과 출국금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고 당시 가해 차량에 부딪힌 BMW와 소나타 차주 2명과 부상자 4명에 대해서는 참고인 조사를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관련자들의 진술과 CCTV, 블랙박스 등 증거를 바탕으로 수사가 진행될 텐데, 초점은 차량의 급발진 여부와 역주행을 한 배경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차 씨는 지난 4일 병원에서 이뤄진 첫 피의자 조사에서 "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딱딱했다"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인이 이전 참고인 조사에서 말한 것과 같이,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사고 원인으로 주장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운전 미숙이나 부주의 가능성도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보험 기록을 조회해 봤더니, 차 씨와 부인이 함께 몰던 가해 차량이 앞서 6차례 사고가 났던 것으로 드러난 건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앞으로 피의자 조사를 두세 차례 더 진행해 구체적인 혐의를 특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081200164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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