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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피해 속출…침수·산사태 곳곳 고립

2024-07-08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밤사이 충청과 경북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><br>경북 안동에서는 하천이 넘쳐 주민들 20여 명이 고립됐다 구조됐고 충북 옥천에서는 쏟아진 토사 1명이 실종되기도 했습니다. <br><br>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<br><br>조현진 기자! 안동에서 주민 수십 명이 고립됐었다고요?<br><br>[기자]<br>네. 밤새 내린 폭우로 경북 안동 임동면에서 주민 19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새벽 3시 10분입니다.<br><br>오늘 11시 기준 안동의 이틀간 누적 강수량은 201.6mm로 집중 호우가 내렸습니다.<br><br>이 비로 논밭이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민 25명이 고립됐습니다. <br><br>소방당국의 구조작업과 자력으로 대피해 현재는 모두 구조된 상태입니다. <br><br>충북 옥천에도 이틀간 188mm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무너져 내린 토사에 5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. <br><br>남성은 밤새 내린 비로 주택 뒤편에 있는 수로 물길을 확인하러 갔다가 축대가 무너지면서 토사에 매몰됐습니다.<br><br>현재 소방당국 등은 인원 50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구조작업 중입니다. <br><br>경기 의정부에서도 터널 내 토사가 흘러내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습니다.<br><br>충청,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비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민 270여 명이 대피한 상태입니다. <br><br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'관심'에서 '주의'단계로 상향했습니다. <br><br>오늘도 충정, 경북지역에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. <br><br>충청과 경북지역에는 최대 120mm 이상, 수도권과 강원지역에는 최대 10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><br>집중 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거나 산악 지역에서는 산사태도 우려되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권철흠(스마트리포터)<br>영상편집 : 변은민<br /><br /><br />조현진 기자 jji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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