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림팩 지휘한 한국 해군… "미군사령관, 韓모자 쓰고다니며 애정"

2024-07-08 20 Dailymotion

“이번 림팩의 목적으로 우리 해군의 연합 훈련 숙달은 물론 한국 방위 산업의 홍보, 우방국 해군과의 교류 등 세 가지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”  <br />   <br /> 올해 다국적 해양 훈련 ‘환태평양 훈련(RIMPAC·림팩)’이 진행 중인 미국 하와이 진주만 기지에서 만난 문종화 해군 제7기동전단 71전대장(51·해사 50기·대령)은 “대한민국의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림팩 훈련에 참여하는 것은 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”라며 이처럼 말했다.  <br />   <br /> 지난달 26일 시작해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서 그는 한국 해군을 이끌며, 미국과 일본, 나토(NATO·북대서양조약기구) 회원국 등 28개국과 함께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하는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. 올해 림팩에선 연합해군구성군사 부사령관이란 직책도 부여 받았다. 인터뷰는 지난 5일과 7일(현지시간) 현지에서 이뤄졌다. 다음은 일문일답. <br />   <br /> -한국은 림팩에 왜 참여해야 하나. 어떤 의미가 있나. “림팩을 통해 우리 해군의 연합 훈련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과 한국의 방산 홍보, 우방국 해군과의 프렌드십(우호 관계) 증대 등 세 가지 이점이 있다. 올해는 무엇보다 연합해군구성군 부사령관을 맡아 임무수행 능력과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에 설치된 ‘연합해양작전본부’의 지휘능력을 숙달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다. 한국이 1990년 림팩에 처음 정식 참가했을 땐 타국 해군을 관찰하고 배우는 단계였다면, 단계적으로 지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.”   <br /> -최근 북·러가 새로운 군사 협력 조약을 맺는 등 한반도 안보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데. “대한민국의 안보 상황은 엄중하고,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. 이런 시기에 실시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세계 해군 간 소통·협력을 강화하고, 잠재적 해양 위협에 공동 대응하는 것으로 연합 방위 태세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61948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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