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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건희 여사 측 '도이치 동시조사' 선 긋기..."소환조사 부적절" / YTN

2024-07-08 15,955 Dailymotion

김건희 여사 측이 '명품가방 수수 의혹'에 대해 소환 조사가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검찰에 전달한 사실이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동시에 조사할 수도 있다는 관측에 대해선 '협의 없이 별건 수사를 하겠다는 거냐'며 거부의 뜻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건희 여사 측이 검찰의 '명품 가방 수수 의혹' 수사 착수 이후 처음으로 공개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되면서, 검찰이 김 여사 측과 소환 일정 조율에 나섰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반박 입장을 낸 겁니다. <br /> <br />김 여사 측 최지우 변호사는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, 검찰로부터 김 여사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들은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 변호사는 YTN과의 통화에서 어떤 조사 방식이 있는지와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한 적은 있지만, 구체적으로 소환에 대해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은 대통령 재임 중 영부인을 소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법조인으로서의 의견을 검찰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김 여사 뜻에 따라 소환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가 이뤄지면 명품가방 수수 의혹뿐 아니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도 함께 물을 수 있다는 관측에는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'검찰이 별건 수사를 하겠다는 거냐'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내비친 건데,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서는 아직 검찰과 구체적인 얘기가 오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 조율도 없이 동시 조사가 이뤄질 수는 없다는 건데, 여기에 대해서도 '항상 수사에 협조한다는 마음'이라며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 여사 측은 최재영 목사가 제출한 카카오톡 대화에 빠진 부분이 많은 거로 보고 관련 내용 전부를 지난달 말 검찰에 임의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김 여사 사무실 앞에서 선물을 들고 기다리던 사람이 보좌진이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물증을 검찰에 제출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강은지 <br />디자인 : 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0820383224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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