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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혜정 앞세운 역도, '도쿄 노메달' 설욕 나선다 / YTN

2024-07-08 509 Dailymotion

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역도는 시상대에 한 명도 오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미란이라는 걸출한 스타에 대한 추억 때문에 아쉬움이 더했는데 이번 파리에선 간판스타 박혜정을 앞세워 8년 만의 메달을 노립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휘어질 대로 휘어진 바를 어깨에 올리고 그대로 앉았다 일어섭니다. <br /> <br />"내려가! 내려가! 그렇지!" <br /> <br />주니어 대회를 휩쓸며 떡잎부터 달랐던 박혜정은 성인 무대에서도 '포스트 장미란' 자리를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 막내에 올림픽도 처음, <br /> <br />그런데도 노메달의 '도쿄 악몽'을 씻어줄 기대주로 꼽히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박혜정 / 역도 국가대표·지난달 올림픽 D-30 미디어데이 : 한국 신기록 인상, 용상, 합계 다 깨고 오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최중량급의 '절대 강자' 리원원의 벽이 높지만 박혜정은 긴 호흡으로 큰 그림을 그립니다. <br /> <br />[박혜정 / 역도 국가대표·지난달 올림픽 D-30 미디어데이 : 파리에서는 금메달 아니고 메달권에 들어가는 걸 우선 생각하고 있고 LA올림픽은 금메달을 바라보고 가는 올림픽이지 않을까 싶고요.] <br /> <br />척추를 다쳐 철심을 박고도 3년 걸린다는 재활을 1년으로 당긴 박주효에게 태극마크는 의미가 남다릅니다. <br /> <br />[박주효 / 역도 국가대표·지난달 올림픽 D-30 미디어데이 : 파리올림픽이나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간절함 때문에 (재활을) 했다고 생각해요. 진짜 모든 걸 걸었습니다.] <br /> <br />'할 수 있는 건 다했다' '너무 잘할 것 같아서 설렌다' <br /> <br />그동안 흘린 땀방울에 근거한 자신감에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날개를 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수현 / 역도 국가대표·지난달 올림픽 D-30 미디어데이 : 내가 복압이 좋아졌으니까 이번에도 벨트 터뜨려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올림픽 마스코트까지 그대로 옮겨온 플랫폼에서 우리 대표팀은 세상을 들어 올릴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수현 / 역도 국가대표·지난달 올림픽 D-30 미디어데이 : 너무 힘들고 외로웠지 그건 연습일 뿐이야." "넘어지지 않을 거야. 나는 문제 없어.] <br /> <br />YTN 김영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재상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신수정 <br /> <br />디자인 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7082332119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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