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보수로 가족 자영업 돕는 청년층 늘었다<br /><br />취업하지 않고 가족의 자영업을 돕는 청년이 올해 들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통계청 자료를 보면, 올해 들어 5월까지 월평균 15~29세 청년층 무급 가족종사자는 3만3,374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2만9,570명보다 약 3,800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까지 매년 감소해온 청년층 무급가족종사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, 청년층 외에 다른 연령대에서는 모두 무급가족종사자가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늘어난 '쉬었음' 청년들이 경영 위기를 겪는 가족경영 영세 자영업에 흡수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 (rae@yna.co.kr)<br /><br />#무급노동 #청년 #취업 #통계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