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기시다 일본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하와이에서 6.25 전사자 등이 묻힌 태평양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는 등 안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순방에 동행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윤정 기자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미국 하와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일 정상회담, 올해로 두 번째죠, 언제 열립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나토(NATO)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미국 하와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정상회담이 미국 워싱턴에서 현지시각 10일 열릴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두 번째 한일 정상회담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기시다 일본 총리와 50분 정도 정상회담을 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양 정상은 공급망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보리 등 국제무대에서의 공조를 한층 긴밀히 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는데요. <br /> <br />러시아와 북한의 조약 체결 등 엄중한 한반도 정세를 고려해 양국 간에 관련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일본 외에도 독일과 캐나다, 네덜란드 등 많게는 10개가 넘는 국가와 양자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먼저 하와이에 도착했는데요. 어떤 일정을 소화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각 8일 오후 이번 순방 첫 공식 일정으로 미군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안장된 미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평양 국립묘지는 미군 6.25 전쟁 참전 용사의 묘 만여 개가 안치돼 있어 한미 동맹의 상징적인 장소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하와이에서 이틀째 일정인 내일은 미국 인도·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군사·안보 현황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주한미군을 담당하는 인도·태평양 사령부는 미군의 권역별 통합전투사령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곳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인태사령부 방문은 굳건한 한미동맹 결속을 과시하고 인태 지역의 평화·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1박 2일간 하와이 일정을 마치고 방미 핵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091455122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