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축대붕괴 사고' 옥천 주택…사전 입주했다가 날벼락<br /><br />어제(8일) 충북 옥천에서 축대 붕괴로 숨진 주민은 준공 승인이 안 된 주택에 사전 입주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옥천군 등에 따르면 사고가 난 주택은 산림을 깎아 조성한 터에 신축돼 다음 달 준공검사를 앞둔 상태였지만, 분양받은 4가구 모두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옥천군 관계자는 "옹벽이 위험해 보여 지난달 건축주에게 안전조치를 보강하도록 통보한 바도 있다"며 건축주를 건축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하고 허가와 공사 과정이 적법했는지도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 (jslee@yna.co.kr)<br /><br />#장맛비 #옥천 #축대붕괴 #사전입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