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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스터 올스타' 최형우, 후반기 첫 경기 만루포 / YTN

2024-07-09 113 Dailymotion

프로야구 역대 최고령 미스터 올스타로 뽑힌 KIA의 최형우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, 2위 맞대결에서 KIA가 5대 2로 앞선 6회. <br /> <br />LG 배터리는 원아웃 2, 3루에서 김도영을 고의 4구로 거르고 최형우를 상대했는데, 이 선택이 악수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형우는 이상영의 낮은 슬라이더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겨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점수 차를 7점으로 벌리는 만루포. <br /> <br />최형우의 방망이는 1회부터 뜨거웠습니다. <br /> <br />중전 안타로 2루에 있던 김도영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3회에도 좌익수 쪽에 2루타를 쳐내는 등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후반기 첫 경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. <br /> <br />[최형우 / KIA 지명타자 : '18"~1'28" "LG랑 저희랑 하면 계속 엎치락뒤치락 많은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 점수 차도 안심할 수가 없었거든요. 그런데 넘어가는 순간, '아, 오늘 이기겠구나' 싶었습니다.] <br /> <br />KIA는 나성범이 3안타 3타점, 김선빈이 2안타 2타점을 추가하며 11대 4로 승리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공동 2위가 된 LG와 두산에 4경기 반 차로 도망갔습니다. <br /> <br />SSG는 4대 4로 맞선 8회 롯데의 송구 실책을 틈타 결승점을 뽑았습니다. <br /> <br />고명준의 안타와 최지훈의 희생타까지 이어지며 7대 4로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키움도 한화의 실책에 웃었습니다. <br /> <br />3대 2로 뒤진 8회 볼넷 3개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한화의 포구 실책과 송구 실책이 잇따르며 키움이 5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NC와 삼성의 대구 경기와 두산과 kt의 수원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정치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7092328022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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