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0억 원대 마약류를 해외에서 몰래 들여와 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텔레그램 마약 판매총책 등 70명을 검거하고 이 중 41명을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텔레그램으로 각종 마약류와 원료를 몰래 수입한 뒤 합성 마약을 만들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9월 최초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아파트 화단에 묻힌 풍선에 흰색 가루가 담긴 것을 확인한 뒤 CCTV를 토대로 운반책과 관리책, 홍보책 등을 차례로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들로부터 필로폰과 케타민, 대마초 등 40kg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, 구속된 41명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, 비대면 방식으로 상당량의 마약류를 거래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필리핀으로 출국한 마약 유통 총책을 수배하고 남은 운영자와 운반책 등을 계속 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0910005628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