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많은 비에 완주군 마을 10명 고립...논산 오피스텔 승강기에서 1명 숨져 / YTN

2024-07-09 1 Dailymotion

밤사이 충청과 전북, 경북 지역 등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,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전북에선 마을 주민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구조 작업에 나섰고 충남 논산에선 오피스텔 지하 승강기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기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전 만년교에 나와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도 비가 오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새벽에 내린 강한 빗줄기가 지금은 다소 약해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곳이 만년교인데요. <br /> <br />평소 같으면 출근길 차가 지나다니는 곳이지만 만년교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경찰이 통제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충남, 세종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대전 갑천 만년교와 복수교, 인창교, 원천교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금산 문암교는 홍수 경보 수위를 넘어섰는데, 하천 범람으로 저지대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고지대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일대 하상도로와 주차장은 모두 통제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충남 서천과 부여 양화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소방에는 밤사이 도로 침수 등 비 피해 관련 신고만 700건이 넘게 접수됐는데요. <br /> <br />논산에서는 오피스텔 지하 2층 승강기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피스텔 지하가 잠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긴급 배수 작업을 벌이고 구조를 시도했지만 숨진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청댐은 수위 조절을 위한 방류량을 초당 최대 1300톤까지 늘렸고, 보령댐도 초당 최대 150톤의 물을 내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무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완주군 용봉교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익산에는 자정부터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, 군산에는 시간당 14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완주군에 있는 마을에선 주민들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침수된 마을로 진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는데, 주민 일부는 펜션과 음식점 옥상으로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면사무소와 교회로는 20명가량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경산과 경주, 포항 등 13개 시·군엔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연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기수 (energywate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1006460408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